자살 심리치료의 실제


<< 책소개 >>

자살 행동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주요 정신장애와 뇌손상의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다. 30년 이상 자살 환자를 치료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책은,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사람이 치유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이해와 공감 그리고 관심이라는 생명을 구하는 기본 기술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자살에 대한 이론이나 일반적인 심리치료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내 앞에서 앉아 있는 사람이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을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아득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즉, 자살하려는 사람을 직접 맞닥뜨렸을 때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말해 주고 있다. 따라서 상담자나 치료자, 교사, 의사, 군의관 및 정신건강을 맡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며, 자살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녀를 둔 가족이나 죽고 싶어 하는 친구를 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


<< 목차 >>

1. 생명을 구하는 일곱 단계: 개입이 어렵지 않은 경우
1단계: ‘S' 질문을 하자
2단계: 시간을 벌어라
3단계: 안전한 치료적 환경을 마련하라
4단계: 자살하려는 사람이 계속 이야기할 수 있게 하라
5단계: 안전망을 형성하라
6단계: 생존 계획을 수립하라
7단계: 안전에 대한 동의를 구하라-‘소위’ 자살하지 않겠다는 계약
요약

2. 어려운 경우에 할 수 있는 개입
일이 그리 잘 풀리지 않는 경우/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한 저항/
정신과 병동에 입원하는 것/ 위험 요인의 예/
위험성 평가의 딜레마에 대한 또 다른 해결책/ 입원 결정/
확고한 입장/ 강한 감정/ 지루함/ 분노/ 좌절/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 자발적 입원/
준비하는 방법/ 비자발적 입원/ 비자발적 처치 체계/
생명을 구한다는 부담감/ 우리 자신을 돌보는 것

3. 처치, 관리 그리고 치료
좋은 관리/ 좋은 처치/ 상담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적극적인 처치가 늘 필요하다/ 취하지 않은 맑은 정신 없이는 안전도 없다/
유능한 진료가 생명을 구한다/ 만성적 그리고 지속적인 정신질환/
정신과 입원/ 외래 환자 관리

4. 지료자를 위한 조언
치료자가 가장 중요하다

5. 희망의 치료
준비-기본 구조/ 치료적 관계 형성

6. 치료적 제안과 전략
절대 위약효과를 망쳐 버리지 마라/ 진단을 하라/
우울증 여부를 선별하라/ 우울증을 발견했다면 약물치료를 고려하라/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를 선별하라/ 알코올 중독과 약물남용을 선별하라/
도박문제를 선별하라/ 생존자인지의 여부를 선별하라/
정신병을 선별하라/ 폭력에 대해 선별하라/
세인트존의 약초, 광선치료 그리고 다른 대안적인 처방/
치료자의 안전한 구조를 깨지 마라/ E.R.A. 다루기/ 권한을 부여하는 방법/
어쩔 수 없는 것은 그냥 놔두고 나머지 것을 고쳐라/ 당신의 처치 계획을 감찰하라/
독서 요법/ 섭식 조절/ 운동/ 오메가-3 지방산/ H.A.L.T.단계/ 한 번에 하루씩/
쐐기를 박아라/ 비상구를 막지 마라/ 절대로 자살에 대해 승인하자 마라/
신중하고 적극적이며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라/ 강한 호기심을 가져라(콜롬보 기법)/
특정한 허가를 삶에 내어 주라/ 인지적 멍키스패너 사용하기/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허용하라/ 가족을 개입시켜라/ 가족 절제술/
수치심은 강가에 묶어 두라/ 재구성하기/ ‘다시 카우치로 돌아가세요’ 기법/
모든 베일에 가려진 자살 위협에 도전하라/ 위험이 증가되는 시기를 예상하라/
폭풍 전야의 고요함에 주의하라/ 이야기의 처음을 찾아라/ 죽음 이후를 상상하라/
당신에게 소크라테스가 필요할 때: 질문을 하는 기술/
거짓 자존심을 직면하게 하라(하지만 부드럽게)/ 자기 노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무엇인가/ 계획 B/ 선반 위의 꿈/ 테디베어 전략/
큰 문제에 대한 새로운 조망/ 애완동물의 힘/ 당신처럼 좋은 사람이 이러하게 살다니요/
깊은 호흡을 가르쳐라/ 균형을 잡아라/ 니체-만성적으로 우울한 자살환자를 위한 개입법/
만성적으로 자살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치료제: 라이한 해법/

7. 맺는 말- 당신 자신을 돌보라
희망의 전염


<< 저자 >>

Paul Quinnett박사는 임상심리학자이며 QPR 연구소(자살예방교육기관) 소장이자 CEO다. 그는 자살과 정신병리 그리고 낚시에 관한 몇 권의 책을 저술하였으며, 이것으로 상을 받았다. 또한 그는 워싱턴 의과대학의 정신과 임상 조교수이며, Preventing Suicide: the National Journal의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30년간 성인과 노인을 위한 대규모 공공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개인심리치료와 기업 컨설팅을 하였고, 법원에서 의뢰된 환자의 치료에 관여하였다. QPR 연구소의 스태프는 모든 연령대의 자살 환자들의 위험성을 평가, 관리, 모니터링하는 전문화된 수련 프로그램과 프로토콜에 관해 연구, 검증, 출간하고 있으며, 여러 번 상을 수상하였다.


<< 역자 >>

육성필
고려대학교 심리학 박사(임상 및 상담심리 전공)
임상심리전문가
(현) 미국 QPR Institute의 Faculty
한국 QPR Representative
고려대학교 강사
<역서> 자살의 인지치료: 자살하고 싶을 때(학지사), 돌이킬 수 없는 결정, 자살(학지사)

이혜선
고려대학교 심리학 박사과정 수료(임상 및 상담심리 전공)
임상심리전문가
(현) 고려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전임상담원
미국 QPR Institute의 Faculty
한국 QPR Representative
<역서> 자살의 인지치료: 자살하고 싶을 때(학지사), 돌이킬 수 없는 결정, 자살(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