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신의 선물이라 일컬어지는 대자연의 나라, 레저스포츠의 천국, 세계적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관광대국 호주. 그러나 그 화려함 뒤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호주의 숨겨진 모습이 존재한다. 파란만장했던 호주 개척사 속에 감춰져 있던 애버리지니 사람들(호주 원주민)의 이야기. 그네들의 서글픈 사연을 통해 호주가 숨기고 싶어 했던, 또 다른 호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를 대표하는 주요 도시는 물론 퍼스, 애들레이드, 다윈까지 호주 전역의 매혹적인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각 도시들의 형성 배경부터 관광명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호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보여준다. 단순한 여행 에세이를 넘어 호주가 품고 있는 내밀한 속사정까지 헤아리는 작가의 따스한 감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목차



작가정보




저자(글) 정희정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주전공으로 신문방송학과 중국문화학을 복수전공했으며, 브리즈번 소재 그리피스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했다. 호주에서 304일간 체류하며 호주를 일주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각 도시에 대한 뒷이야기를 수집했다. 더불어 도서관에서 역사, 지리 관련 도서들을 탐독하며 매일을 보냈다.
여행 중 애버리지니 사람을 만나 호주의 내밀한 속사정을 알게 된 후, ‘민낯의 호주도 호주다!’라는 생각으로 진정한 호주를 알리는 데 일조하고픈 바람에서 이 글을 쓰게 됐다.
현재는 베트남의 속사정을 알리기 위한 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