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죽음을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여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꺼리고, 죽음의 의미에 대해 직면하지 않으려 한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편견은 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가 사라진다는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으로, 죽음에 대해 부정하는 심리작용의 결과이다. 그럼에도 자신도 죽게 된다는 피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은 인간의 삶에 대한 갈망으로 이해될 수 있다. 우주 만물이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치듯 죽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개인이 지닌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 죽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이 책을 통해 모든 인간의 죽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 도와주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이 배우고 실천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제1부는 ‘호스피스 이해’ 영역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기본적 이해, 죽음에 대한 이해, 임종과정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전문가에 대한 이해, 생명윤리에 대한 이해, 웰다잉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제2부는 ‘호스피스 실천’ 영역으로, 호스피스 실천 방법, 호스피스 대상자별 실천 방법, 호스피스 돌봄, 호스피스 상담, 사별 가족 돌봄, 웰다잉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
<< 저자 >> 박선숙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현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건강관리국 치매관리사업 평가위원 행정안전부 자원봉사진흥 실무위원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한승협 고려대학교 법학 박사 현 부산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경남복지재단 대표이사 부산사회복지법인협회 수석부회장 부산미래포럼 상임대표 이영조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현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 부산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한국인성교육개발원 전임교수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전문강사 장영화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사회적경제복지과 교수 동그라미 재가복지센터장 동그라미 심리상담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