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원서: Educating Children and Youth with Autism, 2/e (Pro-Ed,Inc, 2007)

자폐 범주성 장애를 지닌 아이들은 참 특이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국어사전에 의하면 ‘특이’라는 말은 보통 상태에 비하여 두드러지게 다름을 의미하고, ‘특이하다’는 ‘훨씬 다르다’라는 표현으로 순화된다. 이렇게 보면 우리들 중 특이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생긴 모습도, 행동도, 생각도, 그리고 공부하는 방법도 각자 다르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이러한 다양함의 측면에서 이해하기 시작하면 이들에게서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자폐 범주성 장애를 지닌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한 지식을 모은 것이다. 우선적으로 장애로 인한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자폐 범주성 장애를 지닌 아이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면서, 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틀과 그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연구와 특수교육의 관점에서 총체적인 지원의 틀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 목차

제1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이해와 교육
제2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진단 
제3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 성과 증진을 위한 교수전략 
제4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행동관리
제5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의사소통 이해와 중재
제6장 통합 환경에서의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사회-의사소통 능력 증진
제7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감각 처리 접근
제8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통합교육
제9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전환 계획: 미래를 향한 가교
제10장 자기결정과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
제11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와 치료

* 역자 소개

이소현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졸업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 특수교육학 석사
밴더빌트대학교 특수교육학 박사
프린스턴 아동발달연구소 근무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 회장, 한국자폐학회 회장 역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

주요 저서 및 역서
특수아동교육(공저), 유아특수교육(저), 장애 유아 진단 및 평가(공저), 자폐 범주성 장애: 중재와 치료(역),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사회성 및 의사소통 발달: 조기 진단 및 중재(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