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재발예방 워크북

한국판 : 곽금주(서울대학교 교수)
김연수(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원저자 : Berthold Berg, Ph.D.

알코올 및 물질 의존으로부터 회복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양면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절제하고 싶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알코올 및 물질을 계속 사용하고 싶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현상을 두 자아, 즉 이성적인 자아와 중독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자아들은 서로 상대를 설득하려고 각자 노력하면서, 서로에게 이야기합니다. 회복 중인 사람들은 그들의 이성의
목소리를 듣고, 중독의 목소리가 하는 주장에는 대항해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독 자아를 무시하는 법을
배워왔습니다. 그러나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 반대의 입장입니다.
재발 예방 워크북은 이성의 목소리를 듣고 중독의 목소리로부터 들려오는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뒤에 나오는 연습들은 회복해야 하는 일반적인 위협들을 묘사합니다.
중독의 목소리와 이성의 목소리간 토론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중독의 목소리와 이성의
목소리들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중독자들이 다시 약물 남용을 하게 될 때 관련된 중독적 자아의 주장으로는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각 유형은 워크북의 각 장을 구성합니다.

정서. 여기서는 종종 술이나 마약을 계속 하라고 주장할 때 근거로 감정적인 이유들을 강조합니다.
        약물 남용과 갈망에 대처하는 것에 대한 신념들 또한 이 과에 포함됩니다.

상황. 회복하는 중독자들의 고위험 상황들과 중독의 목소리가 종종 위험성이 거의 없다고 말하는 상황들을 설명합니다.
        계속 사용하라는 또래 압박의 여러 방식들 또한 다룹니다.

통제. 약물 사용을 통제하는 데에 사용되는 전략들이 제시됩니다.

재발. 탈선을 하게 된 상황과 완전한 재발로 이끌어내려는 중독의 목소리를 묘사합니다.
        이 워크북의 다섯 번째 과는 이성의 목소리가 제안하는 주장들을 연습하고 연습을 하도록 돕습니다.

절제. 마약과 알코올을 피해야 하는 여러 확실한 이유들을 정확히 말하는 것을 연습하도록 돕습니다.

학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워크북을 모두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서대로 할 수도 있고 또는 다른 과들을
다른 시간에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시간이나 모든 과들을 완료하려는 성향이 부족하다면, 노력해야만 하는
중독의 목소리 주장을 알아보기 위해서 다음 페이지에 나오는 중독의 목소리 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절제
논쟁은 이성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꼭 하기를 추천합니다.
만약 당신의 회복 프로그램 진행 중에 재발 예방 게임을 한다면, 회기 중에 연습문제들을 하는 것은 당신이
게임을 하는 회기들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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