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의 행동활성화 치료

치료자를 위한 가이드북

<< 책소개 >>

이 책에는 치료자를 위한 열 가지 행동활성화 치료의 원칙과 핵심적인 전략이 소개되어 있다.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자용 과제물과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행동활성화 치료 전략에 대해 실제 증례를 활용하여 설명했다. 저자들은 실제로 경험했기 때문에, 행동활성화 치료자가 실제 임상에서 직면하게 될 여러 가지 어려움을 쉽게 예측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여기에 소개한 치료 전략들이 모든 환자들에게 효과적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저자들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실수와 과오를 통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긍정적으로 변화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들의 이러한 오랜 경험들이 녹아 있다. 그러므로 치료자가 임상 치료 상황에서 도전적인 문제에 직면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치료가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을 때, 이 책이 치료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저자들은 학문과 임상의 유기적인 연결 고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헌신했다. 이 책이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임상에 있는 많은 치료자들이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고 그들의 삶을 풍족한 것으로 재건하려 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기를 희망한다.

<< 목차 >>

역자 서문
추천사
저자 서문

서론: 행동활성화 치료의 개발 배경
행동활성화 치료의 시작
우울증 치료에서의 유효 성분은 무엇인가
다시 행동주의의 뿌리로
행동활성화 치료의 효과에 대한 경험론적 증거
우울증 환자를 위한 다른 활성화 치료법
요 약

행동활성화 치료의 기본 원칙
서 론
우울증 치료를 위한 행동활성화란 무엇인가
행동활성화 치료의 열 가지 핵심 원칙
요 약

행동활성화 치료의 구조와 방식
서 론
행동활성화 치료의 구조: 활성화가 행동활성화 치료의 구조를
결정한다
치료 회기의 구조
치료자의 방식
요 약

항우울 행동의 구성 요소 찾아내기
서 론
목표 평가하기
행동 평가의 기초

<< 저자 >>

Christopher R. Martell
워싱턴 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및 행동과학과 임상부교수
시애틀의 개인 클리닉에서 임상 활동을 하는 임상심리사이며, 행동 심리 전문가다. 인지 치료 학회의 창립 펠로우이기도 하다. 우울증의 행동치료 및 인지행동치료 분야에 관한 네 권의 책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동성애자와 양성애자를 위한 인지행동치료에 관한 책도 집필한 바 있다. 탁월한 업적을 남긴 심리학자에게 워싱턴 주 심리학회가 수여하는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Sona Dimidjian
콜로라도 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
우울증의 치료와 예방, 특히 임신과 산후기 여성의 정신 건강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그녀의 주된 관심 분야다. 우울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의 행동활성화 치료 전문가 그룹의 핵심 인물이며, 이 분야에 대한 폭넓은 저술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마음챙김과 같은 명상적 접근법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Ruth Herman-Dunn
워싱턴 대학교, 심리학과, 임상 지도자
시애틀에서 개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워싱턴 대학교 심리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수련 지도․감독을 하고 있다. 행동활성화 치료 및 변증법적 행동치료 등을 포함한 행동치료에 관한 몇 개의 대규모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 치료자로 참여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행동치료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행동활성화 치료법을 임상에 널리 보급하기 위한 연구에 자문을 제공해 왔으며, 행동활성화 치료의 연구 및 수련, 그리고 이 치료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가 그룹과 협력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역자 >>

김병수
1998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수련을 받았다. 2004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는 처음으로 자이툰 부대원으로 이라크에 파병되어 활동했다. 2006년부터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펠로우로 근무하면서 우울증, 조울증 등의 기분장애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2008년에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연구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같은 병원 건강증진센터 스트레스 클리닉에서 스트레스, 우울증, 정신건강증진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정신과학 전공)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평이사
(현)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조교수

서호준
1998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받았다. 성모병원에서 펠로우로 근무하면서 기분장애와 불안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대한분석치료학회에서 2년간 분석정신치료 수련 과정을 마쳤다. 현재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등에 대한 약물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분석적 정신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등 정신치료적 접근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진료를 지향하며 연구에 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분석과 심리적 충격을 받은 사람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접근에 관심을 쏟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정신과학 전공)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평이사
(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조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