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소개

이 책은 어떤 책인가
이 책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장애 학생을 위한 개별화된 긍정적 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s: PBS)을 개발하는 과정을 설명한 책입니다. 장애를 가진 많은 학생들은 일반 학교나 학급의 행동관리 시스템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형적인 학교 경험이나 환경으로부터 배제될 위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학생들을 위하여 긍정적 행동지원을 통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 책은 학교를 중심으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장애인교육법(IDEA ’97)의 요구사항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개별화된 행동지원 계획을 세우기 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교사, 부모, 지원 전문가, 관리자, 장애 학생, 기타 학생의 성과에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포함하는 팀 중심의 접근을 강조합니다. 이 책의 목표는 독자로 하여금 일련의 진단 도구 및 중재 전략, 안내 질문들, 팀 구성원들이 개별 학생을 위한 지원 계획을 개발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상세한 사례 등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 행동지원 과정의 전반을 훑어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누구를 위해서 집필되었는가
이 책은 두 부류의 사람들을 고려하여 집필되었습니다. 첫째는 개별 학생을 위한 팀에서 일하는 학교 전문가들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둘째로 이 책은 특수교사, 학교 심리학자, 행동 전문가가 되기 위해 대학과 대학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예비 전문가들을 위한 대학교재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이 책의 각 장은 긍정적 행동지원의 개념, 적용방법, 학교 현장에서의 개별화된 지원을 넘어서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확장 등의 순으로 순차적으로 배열되었습니다. 도입부인 1장부터 5장까지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철학적 기초를 제공하고, 행동지원 과정의 전반적인 개관을 설명하며, 장애 학생을 위한 개별화된 지원을 개발하기 위한 중심적인 기초 개념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6장부터 11장까지는 개별화된 행동지원을 개발하기 위한 핵심 단계를 설명합니다. 이 장들은 사례를 이용하여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진단 및 중재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마지막 두 개 장에서 긍정적 행동지원의 확장에 대하여 설명하고 마무리됩니다. 장애 학생의 가족들 역시 행동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에 Lynn Kern Koegel, Robert L. Koegel, Mendy Boettcher 및 Lauren Brookman-Frazee는 가정 및 지역사회를 위한 행동지원 수립 과정을 제시합니다.


ㅁ목차

01 긍정적 행동지원의 역사
02 문제행동의 환경적 요인
03 행동지원 절차
04 협력적 팀 접근
05 행동 변화 측정 방법
06 기능진단을 위한 정보 수집
07 가설 개발
08 선행사건 및 배경사건 중재
09 대체기술 교수
10 문제행동에 대한 반응
11 장기적 지원 및 지속적 평가
12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의 행동지원
13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ㅁ저자소개

Linda M. Bambara, Ed. D.
현재 Lehigh University의 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장애를 지닌 성인들의 지역사회 삶을 지원하는 대학 부설 프로그램인 Lehigh Support for Community Living의 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Lee Kern, Ph. D.
현재 Lehigh University의 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ducation and Treatment of Children, Journal of Behavioral Education, Journal of Positive Behavior Interventions의 부편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그 외에도 5개의 교육학 관련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ㅁ역자소개

이소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한국자폐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박지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학술지 『특수교육』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연구 관심 분야는 긍정적 행동지원과 장애인 가족지원입니다.

박현옥
현재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윤선아
현재 서울대학병원 소아정신과 특수교육 주임교사로 재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