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사회 최고의 도서관이었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정문에는
‘영혼을 치유하는 곳’이라는 푯말이 붙어 있었다. 우리의 상한 마음과 현실에서 끊임없이 느껴야 하는 불안과 두려움, 분노와 원망
그리고 슬픔을 위로하는 공간이 바로 도서관이다.
홀로 침묵하게 되는 시간, 우리의 슬픔과 아픔을 다독여 주는 것은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책이다. 이제 책은 우리의 슬픔에
말을 걸고 달래 주는 심리치료의 역할을 수행한다. 책은 우리에게 세상에 대한 다양성과 다른 시각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얻게
한다.
우리의 인생에는 완벽한 성공이나 완전한 실패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양하고 넓은 시야로 자신과 세상을 본다는 것은 하나하나의
사건을 한 부분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더 큰 맥락에서 바라보려는 분별력, 즉 확장된 시각으로 사리분별을 하게 됨을 의미한다.
그러면 삶의 애환에 마음을 빼앗기고 울적하기보다 현재 삶이 주는 소소한 기쁨을 발견하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얻게 된다.
또한 일상 속에서 늘 부딪치는 관계의 불협화음과 같은 갈등에 대해 좀 더 관대해지고 느긋할 수 있게 된다.
<< 목차 >>
시작하며
1. 기꺼이 상처받을 용기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2. 친밀감의 상처를 극복할 용기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순간의 꽃 – 고은
3. 진심으로 타인과 소통할 용기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 드 보통
4. 절망 속에서도 작은 희망을 발견해 낼 용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 박찬일
5.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갈 용기
비행운 – 김애란
6. 나와는 다른 사람과 공존할 용기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7. 기꺼이 ‘마음의 빚’을 질 용기
로기완을 만났다 – 조해진
8. 내 삶을 근사하게 편집할 용기
허삼관 매혈기 – 위화
책 읽는 소리 – 정민
눈물은 왜 짠가 – 함민복
9. 부족했던 과거를 당당히 응시할 용기
쓰가루 - 다자이 오사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 페터 빅셀
10.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 강명관
11.자유롭게 나를 표현할 용기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12. 내 안의 욕망을 직시할 용기
모모 - 미하엘 엔데
그 섬에 내가 있었네 – 김영갑
13. 실패를 무던히 받아들일 용기
공중그네 - 오쿠다 히데오
14. 상처 입은 타인을 껴안아 줄 용기
스티브 잡스 - 월터 아이작슨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 – 조병국
15. 자기 착취를 단호하게 거절할 용기
피로사회 – 한병철
슬픔이 주는 기쁨, 일의 기쁨과 슬픔 - 알랭 드 보통
16. 진심으로 자신과 소통할 용기
불안 - 알랭 드 보통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교실 카스트 - 스즈키 쇼
17. 내면의 목소리에 과감히 귀 기울일 용기
정원 일의 즐거움 - 헤르만 헤세
마치며
순간의 꽃 – 고은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참고문헌
<< 저자 및 역자소개 >>
<< 저자 >> 최광현
독일 본(Bonn)대학교 가족상담전공 박사
현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교수
한국인형치료학회 감독
저서
인형치료(2판, 공저, 학지사, 2016)
가족의 발견(부키, 2014)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부키, 2013)
노인상담(공저, 학지사, 2013)
가족의 두 얼굴(부키, 2013)
노인자살 위기개입(공저, 학지사, 2011)
가족세우기 치료(학지사, 2008)
상품 상세 정보
품명
지금 나에게 필요한 용기
적립금
400원 (3%)
상품코드
P0000PYG
대상
신국판
주문수량
분류
도사
저자
최광현
발행일
2017-06-20
ISBN
978-89-997-1207-4 03180
판형
크라운판
제본
반양장
페이지
208p
결제수단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 공기관 후불,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판매값
13,000원 (면세)
결제 안내
배송 안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3,000원
배송 기간 : 2일 ~ 5일
배송 안내 :
- 선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공기관 후불제외)
- 보통 2~4일 걸리며, 상품 종류나 경우에 따라서는 5일 이상 지연될 수 있습니다(공휴일은 제외). 늦어지는 경우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 외국 제품 중 수입해야 할 경우, 최대 40일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사전에 알려드립니다).
- 산간벽지나 제주도와 같은 도서지방은 별도 추가요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상품에 따라서는 견적을 요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경우 운송비가 별도 계산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안내
서비스문의 안내
출고시 손상된 제품은 반환이나 환불이 가능하지만,
고객의 개인적 손상으로 인한 제품의 반환이나 환불은 불가합니다.
